플라네테스 데브리과.
레파짓 깎는 노인의 심정을 하루하루 보낸다.
신기술 탐험의 유산,
이직용 학습의 유물,
유행이라고 뒤쳐질 수 없어서 태핑한,
위에서 까라니까,
즉발성 아이디어 요청으로 만들었다 사라진 피처들.
최승자가 "개같은 가을이"에서 그랬다.
...(인용)
그리고 그리고 괴어 있는 기억의 폐수가
한없이 말 오줌 냄새를 풍기는 세월의 봉놋방에서
나는 부시시 죽었다 깨어난 목소리로 묻는다.
어디만큼 왔나 어디까지 가야
강물은 바다가 될 수 있을까.
...
오늘도 미사용 자원들을 제거하고, 사고가 나지않기를 기도.
헤헤헿